PCR플라스틱이란?

타가의 화장품 산업 탄소중립 실천! 리사이클링 플라스틱

코로나 시국을 거치면서 일회용품 사용량이 더욱 급증하자 재활용 플라스틱 시장은 연구와 개발 그리고 대중화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며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화장품 업계에서 만들어내는 플라스틱 쓰레기는 꽤 오랜 시간 거론되어온 문제였습니다. 우리 인류가 문명을 누리기 위해 발생시킨 탄소로 인해 지구의 평균 기온이 산업화 이전과 현재를 비교했을 때 이미 상당히 상승했는데요. 앞으로 지구 평균 기온이 약 1.5도씨만 상승해도 이로 인한 엄청난 환경오염과 생태계 파괴 그리고 식량난 등 인류의 존속을 곤경에 빠뜨리는 문제에 당면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아 지적하고 있습니다.

2015년 파리협정에서 지구 평균 온도가 2도 이상 상승하지 않도록 세계 각국에서 노력을 기울이는 것에 당시 미국 대통령 버락 오바마를 위시한 195개국이 동의하면서 파리 기후변화협약이 맺어진 바가 있는데요. 실제로 선진국들의 주도 하에 수많은 국가 정부와 기업체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정책들과 기술력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대한민국 역시 해당 협약의 내용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환경보호 및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는 것은 이제 더 이상 윤리나 신념과 같은 선택의 문제가 아닌 인류의 생존을 위한 필수적인 것이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반 대중들은 여전히 심각성을 인지하거나 문제의식에 공감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인데요. 말로만 들을 뿐 현실로 느껴지지 않기 때문이겠죠. 특히 대한민국은 강산이 아름답고, 물과 토지가 깨끗하게 보존되어 있는 편이라 더더욱 피부로 와닿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인류의 존망이 걸린 문제이기 때문에 외면할 수만은 없겠죠. 특히나 지금 전 세계 인류가 충분히 잘 해내고 있다면 문제가 없겠지만 지금 이대로는 지구 평균 온도 상승이 불가피하고, 이를 막기 위해선 매년 더욱더 획기적인 수준으로 탄소 배출량을 줄여나가야 합니다. 타가는 소비자들에게 일상에서 이러한 움직임에 동참할 수 있는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 고민의 결과인 재활용 플라스틱에 관련된 내용을 오늘 공유해 드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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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가가 재활용 플라스틱 사용을 고집하는 이유

✔ PCR 플라스틱

PCR은 포스트 컨슈머 리사이클(Post-Consumer Recycled)의 줄임말로 사용 후 버려진 플라스틱을 재활용하여 만들어진 플라스틱을 뜻합니다. 일반 플라스틱을 새롭게 생산하기 위해서는 원유 채취부터 제조되기까지의 공정 과정에서 엄청나게 많은 에너지가 소요되어 다량의 탄소가 발생합니다.
게다가 재활용되지 못한 채 버려지고 불에 태워 폐기 처리하고 있는 플라스틱으로 인해 생겨나는 대기오염 또한 엄청난 수준입니다. 이 두 가지 문제를 한 번에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것이 바로 재활용 플라스틱입니다. 기존에 만들어진 플라스틱 쓰레기를 회수해 재활용하기 때문에 비교적 적은 에너지로도 제품을 생산할 수 있으며, 폐기물도 줄이기 때문에 많은 양의 탄소를 줄여 탄소중립 실천에 큰 도움이 됩니다.

플라스틱을 재활용하는 방법은 크게 기계적, 화학적, 열적 세 가지 방법이 있는데요. 기계적 재활용은 수거된 플라스틱을 파쇄하고 세척한 후 다시 녹여 펠릿이라고 하는 원료로 만들어 이를 버진 원료(일반 플라스틱 원료)와 일정 비율로 혼합하여 최종 제품으로 만들어내는 방식입니다. PCR은 바로 이 기계적 재활용 방법을 활용해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 타가의 노력

타가는 영유아화장품 산업의 새로운 가격과 품질 그리고 기업 환경을 제시하고, 만들어나가고 있는 클린&비건 영유아화장품 브랜드입니다. 우리는 단순히 저렴하고 좋은, 이른바 가성비 화장품을 만드는데 그치는 기업이 되지 않으려 합니다. 타가는 자연과 사람에게 책임질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경영을 하는 진정한 친환경 기업이 되고자 합니다.

우리가 느끼는 문제의식과 앞으로 바꿔나가고자 하는 해결과제를 소비자들과 공유하고, 제품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선택지를 제공함으로써 세상을 함께 바꿔나가고자 합니다. 이러한 움직임을 통해 당장 우리 아이들의 피부만 지키는 브랜드가 아닌 궁극적으로 아이들이 앞으로 자라서 살아갈 세상까지 지키는 기업이 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타가의 제품은 PCR 재활용 플라스틱을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사용하고 있다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친환경적인 그리고 더욱 지속 가능한 방법에 대해 끊임없는 연구와 개발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그러한 고민의 결과물로 기존 튜브타입 용기가 PCR 30% 그리고 신소재 70%의 비율로 만들어지고 있었으나 최근 리뉴얼 된 아토크림부터 PCR 50%를 적용하였습니다.

물론 100% 재활용 플라스틱만으로 만들 수 있다면 가장 좋겠지만 현재 국내 기술로는 상용화하는데 품질적인 문제가 있어 50% 이상 적용에 있어 한계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타가는 여기에서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 추가적인 기술 개발과 대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지속 가능한 소비문화를 제시하는 화장품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Clean & Vegan baby care Taga🌿

유아화장품의 기준을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