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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로 인한 기후위기의 심각성
  • 2023-01-11


자연과 사람에게 책임질 수 있는

클린&비건 영유아 화장품 브랜드 타가입니다.


코로나 팬데믹 이 후 기후변화, 기후위기, 탄소중립 등 기업과 개인 모두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마트나 백화점에서 물건을 구매하려고 돌아다니다 보면 유기농, Recycled(리사이클드), Organic(오가닉), Sustainability(지속가능성), Responsible(책임감 있는)이라고 적혀있는 경우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데요. 이러한 문구는 각각 생산 과정에서 자연을 파괴하지 않았거나 유기농 농법 혹은 동물 학대를 하지 않는 방식을 택한 제품들과 버려진 소재를 재활용한 리사이클링 제품에 붙는 이름들입니다.

이른바 친환경 제품이라는 뜻이지요. 환경오염과 기후변화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세상에 대두된 지 꽤 많은 시간이 흘렀습니다. 각국의 정부와 큰 기업들 모두 앞장서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각종 규제와 새로운 생산 방식과 기술이 도입된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는데요. 우리가 만나볼 수 있는 제품들 역시 그런 사회적인 흐름의 일환이라고 할 수 있죠.





그러나 문제는 이러한 기후위기의 이슈성으로 친환경, 유기농, 재활용, 지속가능성이라는 용어들이 단순히 기업이 고객을 사로잡기 위한 마케팅 용어로 활용되는데 그치는 경우가 생겨나고 있다는 겁니다. 제품을 홍보하는데 대대적으로 사용되고 있지만 사실 소비자는 대부분의 제품이 어떠한 과정을 거쳐 윤리적으로 생산되고 있는지 정말 지속 가능한 방식을 채택하고 있는지 알 길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품의 원단이나 원료의 일부만이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생산된 것임에도 앞선 문구들로 제품을 홍보하면 마치 제품을 구성하는 모든 원단이나 원료가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생산된 제품인 것처럼 눈속임이 가능해집니다. 이는 위에 언급한 친환경 제품 관련 용어들이 비교적 최근에 생겨난 개념이기 때문에 용어 사용을 위한 국내의 법적인 규제나 인증 제도가 아직 미흡하기 때문인데요.





이러한 지적은 단순히 친환경, 유기농, 재활용, 지속가능성이라는 용어를 마케팅으로만 활용하는 여타 브랜드들을 비판하려 함이 아닙니다. 정말 큰 문제는 기업들이 소비자를 눈속임하고, 소비자들은 제대로 된 정보를 알지 못한 채로 살아가는 사이 기후위기와 환경오염, 기후변화는 여전히 지속적으로 진행되어 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기후위기 심각성



✔ 착각






우리가 가장 흔하게 하는 착각은 이미 기후변화와 위기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미디어에서 기후위기에 대해 경고하기 시작한 지 오랜 시간이 흘렀고, 각국 정부와 기업들이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소식도 심심치 않게 접하고 또 일상생활에서 환경을 생각한다고 말하는 제품들을 예전보다 쉽게 찾아볼 수 있으니 어찌 보면 그런 착각을 하는 게 당연한 일인지도 모르겠네요.

정확한 수치나 통계자료를 통해 직접 접해보지 못했고,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들에 비해 비교적 사계절이 뚜렷하고 강산이 아름답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못할 수 있고 그렇기 때문에 환경과 관련된 이슈에 다소 무덤덤한 반응을 보이는 것도 무리는 아니죠. 우리는 문제의 심각성을 체감하지 못하고 있지만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채 진행형이고 우리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해결 과제입니다.



✔ 1.5도





현재 전문가들은 산업혁명 이후 지구 온도가 약 1도씨 상승했다고 말합니다. 고작 1도씨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단 몇 도의 변화만으로도 인류가 멸망할 정도의 큰 재난 상황이 우리를 덮칠 수 있다고 경고하는데요. 무엇보다 가장 큰 문제는 한번 기온이 상승하면 인간이 인위적으로 지구의 온도를 낮추기는 거의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에 지구 온도를 더 이상 높이지 않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현재 이산화탄소 발생을 비롯한 인간으로 인해 발생하는 환경오염의 요인을 적극 개선하지 않을 경우 2040년 지구 기온 상승이 1.5도를 넘어갈 수 있다고 합니다. 이를 막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전 세계 각국이 지구 기온가 1.5도 이상이 되지 않도록 제한하는 것에 합의했습니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환경 보호에 적극 참여하기로 공식적인 합의를 한 겁니다.





문제는 이를 위해서는 203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무려 약 25기가톤 줄여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이 수치가 워낙 큰 숫자가 보니 잘 와닿지 않으실 텐데요. 정확한 계산을 위해서는 더욱 복잡한 경우의 수를 고려해야겠지만 단순 계산으로 생각해 보면 이는 2030년까지 현재 배출되고 있는 양의 거의 절반이나 다름없는 44.6%를 줄여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매년 7.6%의 배출량을 줄여가야만 실현 가능합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재택근무를 하고, 사람들의 이동이 줄고 소비가 급감하고 그에 따라 공장의 생산 또한 줄어들면서 전 세계적으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크게 급감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팬데믹이었던 코로나 사태로 인해 겪은 소요에 비해 감축된 이산화탄소는 약 11%에 불과했습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한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는 우리에게 환경 보호를 위해 시사하는 바가 큰데요.





그렇다는 것은 44.6%를 감축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팬데믹 사태로 인해 소비하지 않고, 활동하지 않고, 줄이게 된 것의 4배에 해당하는 감축을 위한 움직임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생산자들은 환경을 고려하고 지속 가능한 제품 생산과 기업 방침을 진지하게 고민해야 하고, 소비자들은 더 많은 정보를 알아야 하고 환경을 생각하는 윤리적인 소비를 위한 움직임이 절실하게 필요한 시점입니다.


오늘은 많은 사람들이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기후위기에 대한 현실과 이를 줄여나가기 위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알아야 할 내용에 대해 공유해 드렸습니다. 생산자가 친환경 제품을 생산해야 하고, 소비자가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를 선택해야 하는 것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입니다. 우리 모두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에 동참하게 되길 바랍니다!






Clean & Vegan baby care Taga🌿

유아화장품의 기준을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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